[WIL] WIL 일곱번째 회고록

이번주는 나를 달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. 

이전에 스파르타코딩클럽에 들어오기 전 다른 교육을 통해서 두번의 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 

조금 지쳐있던 상태였던 것 같다.

직전에 교육을 받고 왔기 때문에 더 잘해야된다는 압박감을 주었던 건지 

코딩을 즐기면서 하기보다는 시간에 쫓겨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어서 자주 지쳤다.

 

그래서 이번주는 힘들어하는 나 자신에게 주문을 걸었다.

교육과정에서 꼭 잘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지 않을까..? 라는 생각을 했다. 

해당 교육을 통해서 내가 진짜로 가져가는 몇개만 있어도 성공한 것이 아닐까? 

 

다음주 부터 팀 프로젝트에 들어가는데 

그 전에 여태 배운 개념정리만이라도 제대로 알고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. 

잘하면 너무 좋지만 그게 부담이 되기 때문에 나는 

내가 맡은 역할이라도 착실하게 소화해내는 팀원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.